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과 청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포항시 흥해읍과 장량동, 대송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0가구에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엘림믿음의집, 은빛빌리지, 한가족요양원 등 포항지역 노인복지시설 13곳에 비누, 로션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 430세트(약 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에코프로는 올해까지 포항지역에서만 1억2000만 원의 후원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에코프로 가족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흥해읍 영일만산업단지 주변과 장량동 침촌지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보다 앞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청주시 미호천 일대에서 강 주변에 방치된 불법 투기 쓰레기와 농업용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이동채 전 회장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에코프로 가족사 전 임직원들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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