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정선군 청년 행정 인턴’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행정체험 연수(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단순 일자리 체험이 아닌 청년들의 경력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연도 시범운영 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정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인턴들은 단순 행정보조 업무가 아닌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역량개발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정선군 거주 청년으로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 경력자나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정선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이메일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경력 및 희망 직무 등을 고려해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정선군청과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많은 청년들이 경력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이번 청년인턴 사업이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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