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명천삼거리~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의 일부 구간을 추석명절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3일 임시개통한다.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이 도로는 총 연장1.66㎞의 왕복 4차로로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임시 개통구간은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편의를 위해 우선 명천삼거리에서 시청 정문 앞 까지 0.9㎞를 임시개통한다.
본 사업구간은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40호선의 주요도로로써 1일 평균 교통량이 1만 3000대이다.
특히, 시청 주변에는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출·퇴근 시 교통체증을 앓고 있었으나, 금번 도로개설공사를 통해 교통정체 완화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임시개통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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