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시, 2025년 생활임금 1만730원으로 결정... 1월 1일부터 적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 2025년 생활임금 1만730원으로 결정... 1월 1일부터 적용

월 급여 209시간 기준 224만2570원 2024년 보다 3만7620원 증가

▲생활임금심의위원회ⓒ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만으로는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교육·문화비 등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급여개념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5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만550원 보다 180원이 오른 1만73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월 급여 209시간 기준 224만2570원으로 올해 220만4950원보다 3만7620원 늘어난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의 월 급여 환산액 209만6270원 보다 14만6300원 높은 수준이다.

군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매년 물가상승률, 소비자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기초로 지방재정 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액을 결정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군산시 소속 근로자이며 공공일자리 사업 등과 같이 국·도비 지원의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와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