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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초중학생 다중언어도서 제작 및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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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초중학생 다중언어도서 제작 및 기증

전국 고려인 다문화 학교와 센터, 기관 무상 제공

상지대(총장 성경륭)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다중언어로 번역된 도서를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중언어 도서 제작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KDI한국개발원, ㈜콜텍, 예산종합병원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박종소 교수)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대학교(Maratdyevna 교수)가 참여했다.

ⓒ상지대

이번 행사는 고려인 학생들의 한국어 조기 습득과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자 KDI한국개발원의 '뭉치야, 물건을 살 땐 돈이 필요해'와 도서출판 사계절의 창작동화 '깜박깜박 도깨비' 2종으로 각 250권씩 총 500권을 제작했다.

이 도서는 전국의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국내의 화폐 종류와 활용법, 한국인의 정서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250여 개 고려인 학교와 센터, 기관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제원 센터장은 “향후 추가적인 다중언어 도서를 제작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학년별, 연령별 권장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중언어 도서 기증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상지대학교 거점지원센터는 현재 17개의 협력 학교에 교육 기부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는 블로그 또는 늘봄학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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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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