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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글로벌 전주관광’ 홍보에 외국인 서포터즈도 뜬다

전주·전북 거주 외국인 대상 SNS로 알릴 서포터즈 공개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오는 19일까지 전주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인 ‘글로벌 전주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주 또는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전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전주의 관광명소와 행사, 축제 등을 취재해 자신들의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약 9개월이다.

▲ⓒ전주시

전주시는 선발된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활동비 전주 관광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시상 및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글로벌 전주프렌즈를 통해 외국인들이 직접 경험한 전주의 다양한 매력이 SNS를 통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전주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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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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