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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제 크루즈 진흥지구' 최적지론 급부상…'부안군 지정' 나선 이원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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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제 크루즈 진흥지구' 최적지론 급부상…'부안군 지정' 나선 이원택 의원

10일 정책 간담회 개최 전문가들도 최적지론 피력

전북 서해안이 '국제 크루즈 관광 진흥지구' 지정의 최적지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이의 선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원택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전북 국제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이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대중국 환황해권 크루즈 관광사업'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의원이 주최·주관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전북자치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크루즈 관광산업 동향과 전북특별법 일부개정 과제인 '국제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 특례'의 내용과 지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원택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전북 국제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이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대중국 환황해권 크루즈 관광사업'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의원실

임복순 아시아크루즈리너스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이날 '국제 크루즈 국내외 동향'에 대해, 이정철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크루즈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전북의 크루즈 진흥지구 지정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임복순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서해안 지역은 지리적으로 북중국 크루즈 산업정책인 특성화 사업의 최우선 수혜지역으로 판단된다"며 "한중 단기 항로 운영 측면에서 전북은 크루즈 관광진흥의 매력적인 기항지"라고 강조했다.

이정철 교수는 국내 크루즈관광 산업활성화를 위해서 세관·출입국·검역의 간소화가 필수적으로 이를 위해 국제 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가 의견 청취 후에 전북특별법 개정 입법과제인 '국제 크루즈관광진흥지구 지정' 필요성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갔다.

해당 입법과제는 크루즈관광을 적극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를 지정하고 지구 내 법적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크루즈관광은 전북자치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이자 국제크루즈관광 진흥지구 지정 특례야 말로 어촌·연안의 지역 소멸위기를 해소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전북 부안군이 크루즈관광 진흥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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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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