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해 꿈과 재능이 넘치는 청소년 댄스팀을 모집한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하며 포스코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할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3명에서 12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장르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3개 부문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9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5분 이내의 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무대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인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예년보다 시상금을 대폭 상향해 대상 2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을 수여한다. 대상, 최우수상 수상팀은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식 식전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주관사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제4회를 맞는 글로벌 관광 축제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0월 25일과 26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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