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최근 전남지역 연구조직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전남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남소재 연구조직은 129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7만 6649개소의 1.7%에 해당한다.
전남테크노파크도 연구조직 활성화를 위한 전남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기업부설연구소 14개소, 연구개발전담부서 8개소 총 22개 연구조직이 협의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전남 중소기업 연구조직 협의회 Kick-Off' 회의에서는 전남TP에서 추진 중인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역량강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중소기업 연구조직을 중심으로 협의회 안내 및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 주제는 연구활동에 필요한 교육지원,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기업 협력 R&D 기획 등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내 연구조직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기관과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전남의 연구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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