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제 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해양주권 수호·안전 의식 고취

최경근 서장 "친절하고 사랑받는 해양경찰 되자"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표창장 수여ⓒ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있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해양주권수호와 해양안전 의식을 높여 더 나은 바다를 만들겠다는 해양경찰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외부 기관 단체장 및 시민들의 축하영상으로 행사가 한층 풍성해 졌고, 전·현직 해양경찰 선·후배간 만남을 통해 상경하애(上敬下愛)정신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획운영과 백승준 경장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해양경찰 업무에 도움을 주신 외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국민에게 친절하고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