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송정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사랑의집’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위문 활동에서 구는 총 1억 172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5334가구에 가구당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는 소고기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대전시에서 제공한 6356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170만 원 지원금도 함께 전달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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