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소년수련원-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청소년 환경교육' 협약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청소년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청소년 환경 교육과 환경보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 협약식 ⓒ경기도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환경 교육 및 보존에 관한 공동사업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환경 보존 인식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홍보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도 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즐거운 에코여행', '초록이와 함께' 등 도내 초등학생과 소외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시화지역 환경·문화·관광자원 가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