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2031년 개통 예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2031년 개통 예정

대광위,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편, 버스노선 신설 등 김포골드라인 수요 분산 예정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구간이 2031년 개통될 전망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5호선 김포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2031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까지 153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김포골드라인 열차를 총 11편성 증편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 1월까지 총 6편성을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 30초로 단축하고, 2026년 말까지 5 편성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2분 10초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대광위

버스 노선도 신설된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에 맞춰 김포에서 GTX-A 고양시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33번과 33-2번 노선 2개가 신설된다. 이외에도 김포를 출발해 당산역과 상암DMC를 종점으로 하는 광역버스 6601, 6701번 2개 노선이 신설돼 김포골드라인 수요를 분산시킬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율 완화와 김포와 서울도심 간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궁극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는 기본에 맞춰 신도시 선교통 후분양의 원칙을 우선해 추진돼야 한다"며 "국토부에서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31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시작할 때의 자세로 개통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5호선 김포연장사업은 올해 1월 대광위가 조정노선과 비용 분담 방안을 마련해 제시했으며, 7월 공청회 개최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8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대광위 조정안으로 최종 고시했다. 이어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