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발굴해 표창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의약으로 배워보는 슬기로운 고혈압관리’를 주제로 관내 고혈압환자를 선정해 6주간 이론·실습교육과 한의약적 양생법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법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고혈압 증세 완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튼튼아기를 위한 한의약 맘스터디 △쑥쑥크는 아이앤맘 △한의약 갱년기건강 따박따박 챙기기 △건강백세 기거유상(起居有常) 한걸음 △읍·면 경로당 한의약 이동진료 등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한의약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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