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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는 없다"…전북도민체전서 '소프트테니스' 싹쓸이 한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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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는 없다"…전북도민체전서 '소프트테니스' 싹쓸이 한 '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제61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익산시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의 진재익 선수와 은옥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로 각각 MVP에 선정되는 등 기염을 토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막을 내린 전북도민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결승에서 익산시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순창군을 2대1로 꺾으며 우승했다.

진재익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과 은옥 감독의 탁월한 지도로 전북도민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경기에서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소프트테니스 전북을 휩쓴 익산시 대표팀. 사진의 왼쪽에서 세번째가 진재익 선수. ⓒ익산시

익산시 선수단은 이번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의 약진으로 종합 2위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종합 4위를 달성한 바 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한 소프트테니스팀의 선전으로 진재익 선수와 은옥 감독이 대회 MVP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인 소프트테니스팀을 비롯해 정정당당하게 멋진 승부를 펼친 모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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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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