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2~13일까지 양일간 시청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45개의 생산 농가 및 지역업체가 참여해 햅쌀, 햇과일, 오색나물 채소, 제수용 생선,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 송편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또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제기차기, 미술놀이 등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시민들은 전통의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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