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하남, 수원 등 도내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2024 경기도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경기도와 신세계프라퍼티가 맺은 ESG 활성화 협약에 따라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도내 120여 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하남(9월 12일~15일) △수원(9월 20일~22일) △고양(9월 27일~29일) △안성(10월 11일~13일) 순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회적경제조직에게는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 판촉 지원 등이 제공된다.
특히 고양점은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 상생을 위한 플리마켓이 예정돼 있으며, 안성점에서는 경기도 공정무역 축제 ‘포트나잇’ 개막식이 함께 개최된다.
박연경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가치 소비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점별 프로그램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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