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가 주관한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참석한 총장단이 순천만정원 워케이션 숙박과 정원 관람을 하며 순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8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지난 5일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국립순천대학교 주관으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34개교의 국공립대학교 총장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교육부 및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 연구, 대학 상생 발전에 대한 협력을 다졌다.
이어 협의회는 일과 휴식, 관광이 어우러진 정원워케이션에서 숙박을 하고, 6일에는 정원 드림호 이용 등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탐방하며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교인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마치 슬로우시티의 편안한 분위기와 여유로운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국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장소임을 느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의 순천 방문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순천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또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신 만큼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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