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김해乙 의원 "가야고분군 통합기구 김해가 적합"

"김해는 각종 기반시설 갖추어져 있고 이미 경남 5곳 지자체 합의된 상태다"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구심점 역할은 김해가 안성맞춤입니다."

김정호 김해시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5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을 둘러싸고 유치경쟁이 치열하다"며 "객관적인 용역 결과대로 1위를 차지한 김해시로 최적 입지를 결정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김정호 김해시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해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김해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가야사가 바로잡힐 때까지 국회 차원의 입법과 예산 지원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김해는 금관가야의 상징성과 대표성에다 각종 기반시설이 갖추어졌다"며 "이미 경남의 5곳 지자체는 합의했다. 나머지 2곳 지자체도 순리에 따라 합의하고 조속히 협업시스템 구축과 공동사업을 원활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