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 성료…미래 100년 비전 선포

명실상부한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 자리매김

▲청암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청암대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개교 70주년 기념식 행사를 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대학으로 발전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암대학교는 전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강병헌 학교법인청암학원 이사장,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등 학교 관계자와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청암대는 이 자리에서 '2035 청암다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미래가 선택한 청암'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창의혁신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 인성역량을 갖춘 소통협력인, 통합사고역량을 갖춘 문제해결인, 디지털 리터러시역량을 갖춘 DX실용인이라는 청암다움 인재상을 발표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우리 청암대학교는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여 재도약의 기회로 발판삼아 강인한 도전정신과 패기 넘치는 청년정신으로 100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암대는 1954년 순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해 도립순천간호고등기술학교, 순천간호전문학교, 순천간호전문대학, 순천전문대학, 순천청암대학, 청암대학을 거쳐 오늘날 지역의 명실상부한 전문직업인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