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추모의집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추모의 집(Ⅰ·Ⅱ)은 기존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16~17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장)은 추석 당일(9월 17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추모의 집 2개소 '제례단'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원활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또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성묘가 가능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디지털추모서비스'를 통해 △추모관 만들기(영정사진 및 사진․영상 등록, 차례 지내기, 지방 쓰기, 헌화하기) △추모하기(SNS 공유, 추모글 남기기)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시는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미리 성묘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조화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과 명절 운영 일정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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