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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지지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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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지지 챌린지 참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는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의장들이 이에 동참하며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는 동부권 도민들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지지한 것이다.

남양주 중진료권역은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을 포함해 약 1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정부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핵심시설로,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이 대부분 지정돼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위해 7개 시‧군 의장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 동부의 외곽 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적격성 심사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공공의료원의 흑자 운영까지도 기대되는 유일한 후보지”라고 역설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남양주시

한편, 경기도 지난 8월 남양주시 백봉지구를 찾아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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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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