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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김해시의원 "연지공원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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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석 김해시의원 "연지공원 거듭나야"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쾌적한 환경 조성 김해 대표적 문화관광 위상 높여야"

김해 연지공원 내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물 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해시의회 송재석(내외동) 의원이 2일 제265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나왔다.

송 의원은 '연지공원은 1998년에 조성한 수변공원으로 김해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9만 4000㎡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김해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의 장소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인공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송재석 김해시의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송 의원은 또 "연못·산책로·운동시설·놀이시설·야외 공연장 등이 있어 김해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연지공원을 김해시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 의원은 "연지공원은 훌륭한 조건을 많이 지니고 있다"면서 "2003년도에 지어진 시계탑과 2010년대에 지어진 화장실 등 오래된 시설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공원의 미관과 안전성 등 공원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지공원 특정구역이 비어있거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음에도 넓은 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독특한 매력이나 아이덴티티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송재석 의원은 연지공원을 거듭나기 위해 이렇게 제안했다.

"연지공원에 설치된 시계탑을 허물고 그 자리에 3층 규모의 새로운 전망대를 세우으면 한다. 전망대는 단순히 높은 구조물이 아닌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다목적공간으로서 가치있게 구성해 공원의 상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화장실의 공간을 새롭게 꾸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추가해 재단장 해야 한다. 높낮이가 다른 세면대와 절수형 자동 수전을 설치해 다양한 계층을 배려함으로써 편의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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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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