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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올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안전축제’ 이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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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올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안전축제’ 이끌터”

부서건 협업 통해 교통, 주정차, 환경정비, 홍보 등 성공개최 준비 철저

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는 행사 준비를 강조했다.

유 군수는 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로 12회를 맞은 우리군 대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주정차, 환경정비, 축제홍보 등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규모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올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이행, 시설물 안전점검, 편의시설 유지와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

이어 유 군수는 내년도 긴축재정 운영에 따른 예산 효율성 제고 노력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정부의 3년 연속 긴축재정 기조와 내수부진에 따른 세수결손 발생 우려로 인해 내년도 교부세가 대폭 삭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세원발굴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 인구가 지난주 9만9,000명이 돌파와 관련 “인구 10만명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완주愛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해 외국인과 생활인구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유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비상대응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밖에 최근 신규 임용된 직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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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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