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에 대한 의식 높이고 청렴 문화도 확산하고

충북도교육청, 오는 20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 운영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건영 도교육감이 2일 도교육청 현관에서 청렴한 인사 맞이 행사인 ‘청렴 Day 캠페인’을 벌이며 시작된 이번 청렴 집중 주간에는 오는 4일 청렴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분야별(시/포스터/영상물/후크송) 우수작품 42편을 시상하고, 도교육청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방문하는 민원인과 교직원을 위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 전시로 쉼과 청렴이 공존할 수 있는 갤러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시‧군교육지원청도 이번 청렴집중주간에 자율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전파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청렴동호회 및 청렴 사회협약 단체 등에서 ‘의병의 도시 제천에서 청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렴 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한다.

음성에서는 음성군 농‧특산물 대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괴산‧증평에서는 교육장이 학교를 찾아가 청렴에 관한 일화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행사를 갖는다.

오는 20일에는 청주에서 ‘다 같이 돌자! 청렴 한바퀴’를 테마로 청렴의 생활화 및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충주에서는 교직원과 충주학부모연합회가 공동으로 출근길 갑질 근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참여와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교직원과 교육가족이 함께 청렴문화를 전파하는 행사가 도교육청 뿐 만아니라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함께 해 널리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청렴 집중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문화가 확산돼 청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청렴의식이 확산되어 실천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