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저축은행, 구례군에 사랑의 성금 1000만 원 기부…"지역사회 상생"

저소득 계층·복지 사각지대 지원

▲바로저축은행 성금기탁ⓒ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바로저축은행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2022년 구례군과 바로저축은행의 1사1촌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바로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현재까지 6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민수 바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의 생활에 어려움을 줄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구례군을 밝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성금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그 뜻을 살려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