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국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 비리 덮기 위해 문 대통령과 가족 수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국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 비리 덮기 위해 문 대통령과 가족 수사"

문대통령 목표로 3년째 먼지 털이 수사..."무능,무책임 언제나 전 정부 탓 한심스러워"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는 "문재인 전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는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의 비리를 덮기 위한 수사"라고 잘라 말했다.

조국 대표는 31일 오전 9시 40분 경 전주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잠시 대화를 나눈 후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조 대표는 미리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검찰이 오라고 해서 왔다"면서 "다들 짐작 하겠지만 문 전 대통령을 목표로 해서 3년 째 먼지털이식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 한지 3년이 지났는데 국정 운영에 있어서 무능, 무책임을 언제나 전 정부 탓을 하는 것도 한심스럽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31일 오전 9시 38분 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전주지방검찰청에 도착해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프레시안

조 대표는 또 "그에 더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3년 째 한다는 게 도리에 맞는 일인지 그런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다.

조 대표는 특히 자신의 생각으로는 "최근에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에 대한 각종 비리 혐의가 터져 나오고 국민의 공분이 일어 나니까 이것을 덮기 위해서 문 전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조 대표를 상대로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 청사 앞에 대기하던 조 대표 지지자들은 '우리가 조국이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끝장을 냅시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조 대표를 응원했다.

ⓒ프레시안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