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매력을 품은 일상 속 체류형 명소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20명을 선정하고 책과 피크닉 세트를 제공하는 주말 독서 피크닉을 운영한다.
또한, SNS 사진 콘테스트, 회원 가입 선물, 다독자 가족 선발, 책 속 추천 문구 전시, 국민고향 정선 책약국네 사람들 이벤트 등이 한 달간 수시로 진행된다.
또,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층 북카페에서 김장성, 김용철 작가의 그림책 대화 인문학 강연이 펼쳐지고 9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에티카 앙상블의 북 & 클래식 토크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에 미술을 접목한 문화 랜드마크화를 위해 도서관 1·2층 로비에서 호라이 호라이, 식탁 위의 세계사 도서 원화 작품 전시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정선의 자라는 꿈나무들의 상상력 배양을 위한 와와군과 함께 떠나는 독서 여권 스탬프 투어와 에코백, 물병을 활용한 나만의 독서 캐릭터 굿즈 상시 체험이 진행된다.
이벤트, 공연·강연, 전시·체험 등 총 3개 분야 11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정선군립도서관으로 많이 오셔서 가을의 낭만과 문화의 추억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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