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은 2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워터저널․강원특별자치도 등이 공동으로 개최해 물관리 기관 표창,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 특강, 분과별 세미나, 물관리 우수 지자체 사례발표 및 신기술 실용화 사례발표, 우수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83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상수도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수도사업 중장기 경영계획수립과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방안 연구 용역 시행 등으로 경영효율화 및 재정건전성 확립에 주력했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한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과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도 준설 등을 추진해 도시침수 예방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번째로 2024년에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뿐만 아니라 상수도 경영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주관 일반 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발전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관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주요사업의 지속적 투자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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