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달 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29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주민들의 고향 상품 소비를 장려해 침체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 확대를 시행한다.
기존 월 50만 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 원)을 지급했지만, 월 100만 원까지 결제할 경우 10% 캐시백(10만 원)을 지급한다. 단,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매장에서는 캐시백이 지급되지 않는다.
울진사랑카드는 농협, 수협 등 관내 26개 판매 대행점과 ‘그리고’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그리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구매한도 확대가 군민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말 기준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수는 2666개소에 달하고 누적 발행액은 1867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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