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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경제영토 넓히자"…'유럽 2개국' 방문하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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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경제영토 넓히자"…'유럽 2개국' 방문하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공공외교와 농생명·기업유치 등 전북의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유럽 2개국을 방문하는 출장에 나선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5박7일 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등 2개국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오른다.

출장단은 방문 첫날 네덜란드에서 지속가능 연합과 네덜란드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방문하고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잠재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5박7일 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등 2개국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오른다. ⓒ전북자치도

이어 레이던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금, 특별한 문화 이야기'란 주제로 전북 공공외교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9월 4일에는 독일 작센주를 방문해 양 지역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독일과의 의향서 체결은 전북자치도 첫 번째 유럽 국가와의 교류로 양 지역은 수소와 탄소, 문화,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실질적인 성과를 견인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해 도와 관련기관, 대학, 연구단체 등 필요한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후 베를린으로 이동해 베를린 거주 파독 광부를 비롯한 간호사와 간담도 추진한다. 독일에는 5만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베를린에는 20%가량에 해당하는 1만명이 거주하고 이으며 파독 광부와 간호사는 600여명이 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독일 파독 광부와 간호사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간담에는 약 150명을 초청해 판소리공연, 서예 퍼포먼스, 한지 공예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장단은 9월 6일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를 방문하여 최신 기술 트랜드와 스마트 헬스 기기, IoT기반 최신 기기 등을 직접 확인한다. 전북 바이오 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 글로벌 기업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단은 7일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북 공공외교 한마당을 마지막으로 귀국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공외교 한마당에서는 전북이 한상 가득 차려놓은 다양한 문화의 잔치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펼칠 예정"이라며 "국적과 상관없이 누구라도 푸근하고 따뜻한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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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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