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안리해수욕장서 욱일기 들고 다닌 남성...과거 검찰 수사 불만 품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안리해수욕장서 욱일기 들고 다닌 남성...과거 검찰 수사 불만 품어

휠체어에 욱일기 꽂은채 활보...관할 구청에 민원 잇따라 접수돼 귀가조치

광안리해수욕장에 욱일기를 들고 다닌 남성이 목격돼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부산 수영구 등에 따르면 전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휠체어에 욱일기를 들고 다닌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해당 남성은 자신의 전동 휠체어에 욱일기를 꽂은 상태로 10여 분간 해변 인근 도로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과거 받았던 검찰 수사에 부당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신고를 받은 구청 직원이 남성을 발견해 귀가조치했다.

앞서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도 부산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일본의 군국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욱일기를 창밖에 내걸어 논란이 됐다. 해당 입주민은 수영구청과 겪고 있는 문제를 공로화할 목적으로 욱일기를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