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9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7일 동해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동 주민자치센터 간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그동안 동해무릉제 폐막일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동해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진인태)에서 주관하는 단독 행사로 개최했다.
지난 27일 총 9개팀, 17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 참여로 지역주민 간 화합의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진인태 협의회장은 “무대에 오른 프로그램 외에도 동별로 댄스, 요가,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우리 지역 사회의 중심이자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로 주민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팀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원주에서 개최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연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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