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양영식 위원장)는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미래전략산업 콜로퀴엄은 에너지 전환 및 디지털 전환 등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회 차원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토론은 23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지난 5월 도정에서 발표한 ‘에너지대전환 시나리오’와 관련해 '국내외 청정에너지 정책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2차 토론은 '디지털대전환'을 주제로 10월 중에, 3차 콜로퀴엄은 '제주형 미래전략산업'을 주제로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열리는 1차 콜로퀴엄에서는 석광훈 (사)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이 ‘세계 에너지전환 추세와 제주도의 에너지전환’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패널 토론은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좌장을 맡는다. 한국동서발전 공만준 차장, ㈜지필로스 구정웅 이사, 제주에너지공사 양성준 처장,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 김태군 팀장의 토론이 이뤄진다.
한권 의원은 “2035 탄소중립 비전의 핵심은 에너지대전환에 있고, 성공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발전방식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한 산업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며 의회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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