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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학교시설 개방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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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학교시설 개방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경기 부천병) 의원이 주최한 '학교시설의 적극 개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23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김동희 경기도의원, 김병전 부천시의장, 김주삼·박순희·송혜숙·최성운·최의열 부천시의원과 교육부·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부천시청·대한체육회 등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학교시설 개방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토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이건태 의원실

먼저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생활체육 활성화 제고를 위한 학교시설 개방지원, 어떻게 할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학교체육시설 현황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련 문제점 분석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들며 "초중등교육법, 학교체육진흥법 등을 개정하고 전방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조훈희 교육부 지방재정교육과장, 전창신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재정과장, 유성준 부천시청 문화교육국장, 이상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조훈희 과장은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했을 때 안전사고 등에 관해서는 부산시교육청 규칙을 포함한 자치법규를 시행령 등으로 상향 입법 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창신 과장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교장과 관리자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성준 국장은 "부천시에서는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관리위탁형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 체결 등을 지원 해주며, 학교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상은 부장은 "학교시설 개방 시 안전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전기료, 시설 노후화 등 기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건태 의원은 "생활체육은 주민화합의 장이자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큰 경쟁력이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초·중등교육법 등을 개정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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