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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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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 대표발의

“리츠 활성화 통해 국민 소득은 늘리고 PF위기 예방해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김정재 의원실 제공

리츠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 등 총괄 지원하는 리츠지원센터 도입

PF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리츠 도입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은 지난 19일 리츠 활성화 및 안정적인 PF사업 추진을 위한 ‘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형 오피스 등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임대 분야 매출은 연간 190조원 이상(22년 기준)되는 등 막대한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

국민들도 소액으로 투자해 부동산 투자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2001년 리츠(부동산투자회사)가 도입된 이후 자산 규모 98조원, 개인 투자자들은 40만명 이상 되는 등 크게 성장했다.

때문에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를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해 리츠 지원·감독 업무를 총괄 지원하는 리츠지원센터를 도입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PF사업 보다 안정적이면서 기존의 리츠 규제를 완화한 프로젝트리츠를 도입해 PF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리츠 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자 보호 강화와 안정적인 PF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정재 의원은 “우리나라 리츠 시장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서 걸음마 수준이다”며 “리츠 산업이 발전하면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부동산 산업도 선진화되는 만큼 리츠 산업이 내실 있게 성장하도록 국회와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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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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