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확산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주류대상'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열리는 경기주류대상은 140여개 부스를 운영, 업체별로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볼거리(품평회·전통주 시상식) △즐길거리(칵테일쇼·경매쇼) △먹을거리(푸드트럭·시음) △체험 프로그램(경기미로 만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쌀강정 만들기·막걸리 만들기·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경기도 사업자이며 경기미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씩 총 9점을 시상한다. 수상업체에는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전시 부스는 경기도에 있는 주류업체 및 경기미 활용 제품 제조 식품업체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전시부스 참가신청, 품평회 출품신청 및 일반 관람객 사전등록은 2024경기주류대상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돼 전통주 소비가 활성화되고, 경기미 소비도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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