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수동)는 순천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선명),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홍탁)와 주민자치 전문교육과정 운영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순천시민, 주민자치회 위원의 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전문교육과정 운영 △주민자치 교육을 위한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주민자치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발굴 및 마을활동가 양성을 포함한 주민자치교육 및 민관학 협의체 운영을 담당한다.
순천대학교는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공동교육과정 및 전문 인재 양성을 맡으며,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상호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소멸 및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주민자치 교육과정은 일반 시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사전 신청 접수해 9월 9일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중앙대 특임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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