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나환자촌 마을회관을 방문해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서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나환자촌과 인연을 맺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2022년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 보행자 도로횡단 5원칙 ‘찾기, 서기, 보기, 기다리기, 건너기’를 소개하고 안전모와 안전 지팡이를 전달했다.
또한 보이스피싱(공공기관 사칭, 입금 요구 전화·문자) 대처 방법 및 112에 신고해야 할 상황 등을 교육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향후 지역 전문가와 협업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안전 보안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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