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독도 알리미’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경찰 수사 착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독도 알리미’ 서경덕 교수 살해 협박...경찰 수사 착수

성신여대 교수이자 ‘독도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가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경찰이 지난 20일 밤 12시경 그의 자택을 방문해 신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오늘(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 언론 매체 기사 댓글에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으며, 이를 한 누리꾼이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전했다.

▲ 서경덕 교수 글 ⓒ 서경덕 교수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그는 과거에도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이메일과 DM을 통해 지속적인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러한 협박이 자신이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정당한 대응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국내 포털 사이트의 댓글로 발생해 서 교수에게 더욱 충격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그의 가족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 협박을 간과하지 않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국에 대한 일본과 중국 등의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광복절을 기념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