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성매매' 미끼로 유인해 500여만원 뜯은 10대 7명 검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성매매' 미끼로 유인해 500여만원 뜯은 10대 7명 검거

1명 구속, 6명 불구속...매매 강요 등 추가 수사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프레시안DB

경북 포항에서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현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A(19)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10대 남녀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6일과 9일 채팅 앱에서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포항 남구의 한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자 성매수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남성 2명으로부터 500만 원과 15만 원 등 모두 515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불구속된 6명 중 5명은 검찰에 송치된 이후에도 다른 1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