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이한빛 선수(62㎏급)를 격려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이 선수를 만나 “국제대회의 경험을 통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우리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기를 했다는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청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 선수의 출전경험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자레슬링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 선수는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자 하는 힘찬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빛 선수는 북한 선수의 불출마로 갑작스럽게 출전하게 된데다 당시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파리대회에 나서면서 컨디션 조절과 시차 적응 등의 어려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한편, 이 선수를 포함한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은 오는 9월에 국외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