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19~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과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인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산림항공본부는 비상 시 항공기 운용 절차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모든 직원이 신속한 임무 수행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을지훈련에서는 적 포격 및 화생방을 가정해 △헬기,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 행정인력 소산 △긴급 항공기 이동정비 △급조 들것 제작을 통한 부상자 신속 이송 훈련을 실제로 진행했다.
훈련 이후, 산림항공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추가적인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욱 완벽한 국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20일 “전시에 국가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임무수행과 위기 상황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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