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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남북 긴장, 지방정부 대응 매뉴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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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남북 긴장, 지방정부 대응 매뉴얼 필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0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평화협력국 평화기반조성과 관계자들과 남북교류 협력사업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먼저 평화기반조성과 전철 과장은 “평화협력국은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대해 도민의 안전, 생명과 재산 보호 등 행정기능 유지를 위해 비상 관리 대책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도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평화협력사업 발굴 등을 위한 경기연구원 단기 정책연구과제로 의뢰를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이 20일 열린 도의회 부천상담소 정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박 의원은 “지방자치 시대에 현 정권과 상관없는 흔들림 없는 통일정책이 필요하며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나가야 할지 정부와 호흡을 맞춰서 진행할지를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가 소통과 교류가 되지 못하고 일련의 여러 긴장감을 높이는 사건에 실타래를 푸는 지방정부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 “신사업 발굴을 하되 UN 대북제재 면제 신청을 통해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남북 관련해 여러 가지 사업 중 도의 독자적인 사업 진행과 함께 통일부 기본계획에 道의 여건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통일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특례조항 개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논의 및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평화와 협력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경기도가 남북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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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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