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이충호)과 진행한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힐링 캠프 '특별한 하루' 행사가 큰 호응를 얻었다.
앞서 지난 7월 JDC와 제주경찰청은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심리·정서적 치료비 지원과 범죄 예방 공익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및 가정에서 발생한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과 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보안관시스템(JSS)에 참여하는 기관 내 보호·지원 청소년, 학교 밖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과 제주경찰청의 청소년정책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JDC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 사업인 이음일자리, Re(里)-START 지역상생 특화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참여 아동·청소년과 함께 제44호 토산1리 농촌 체험형 마을의 관광자원화 부분 이음일자리 참여자의 도움으로 진행한 지역특산물 활용 초콜릿만들기 프로그램은 JDC의 사업 간 네트워크를 이용한 행사 진행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강충효 JDC 홍보협력실장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내일을 위한 사회공헌을 추진함에 있어 주요 사업 간 연계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도록 하겠다"며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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