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록적인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얼마 남지 않은 폭염을 잘 대처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의 기세가 더해가고 있다"며 "폭염 대응이 마무리되면 폭염 대응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폭염 대응과 함께 조만간 태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안전행정위원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등이 함께했으며, 20일에는 파주시 특별재난지역을 방문해 수해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