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 조성을 시정 목표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규 정책을 발굴해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 돌봄 분야 관련 사업 부서장들과 인구정책 전략회의를 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가사 및 양육 부담 경감을 돕는 군산 맞춤형 가사서비스 정책과 출생아 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상향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확대 지원과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틈새 돌봄 관련 정책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전략회의에 앞서 군산시는 인구정책의 돌봄, 교육, 주택 분야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으며 성과가 좋은 사업의 확대 검토 제안 및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과제로 삼았다.
신원식 부시장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불편이 없는 양육을 하는 동안 모두가 행복한 환경과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 부서가 힘써주길 바란다”며 “전략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업은 지역 현실에 맞게 다듬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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