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 따르면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중앙보훈병원과 휠체어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 나눔 행사에는 오연풍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최용석 학생부처장, 장애 대학생 대표, 이규인 보장구센터장, 안동영 제작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휠체어 기증식,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한연서 학생(2년.사회복지학부)은 “군산대학교는 장애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습권 보장을 위한 보조기기와 학습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에 더 많은 장애 학생이 입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연풍 센터장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대학생을 위해 휠체어 5대를 기증해 준 중앙보훈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2024학년도 동계 해외 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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