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속보] 저수지에서 발견된 영아 시신, 태반과 탯줄도 있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속보] 저수지에서 발견된 영아 시신, 태반과 탯줄도 있었다

15일 오후 6시31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저수지에 떠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인근에 CCTV 2대나 있어 수사 쉬울 듯

▲세종시 조치원 모 저수지에서 발견된 영아시신(검은 부분) ⓒ독자 제공

지난 15일 세종시 조치원읍 모 저수지에서 발견된 영아 시신에는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024년 8월15일자 대전세종충청면>

태아 시신을 발견한 A 씨(여, 29, 세종시 조치원읍)의 가족에 따르면 A 씨는 저수지를 산책하던 중 물위에 떠 있는 물체를 발견하고 처음에는 인형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영아 시신인 것을 알고 아버지 B 씨에게 연락을 했다.

딸로 부터 연락은 받고 현장에 달려간 B 씨는 “발견 당시 영아의 시신에는 태반과 탯줄이 그대로 있었다”며 “확인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현재 영아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에는 CCTV가 2대나 있어 용의자를 찾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산모가 출산 후 곧바로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영아 시신을 처음 발견한 A 씨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경찰도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