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지역 내 홀몸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꾸러미' 배달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으로, 총 15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전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활동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호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시원한 여름 이불을 준비했다”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강경 덕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주시는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촘촘한 민관 협력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담은 꾸러미' 배달 사업은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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